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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여행이야기

조천, 신흥, 함덕 옛 이야기, 18올레길 걷기

조천일대를 이리 저리 걷다보니 비석이 자주 눈에 띈다.
조천에는 비석거리라 명할만큼 비석이 많은데 이런 비석이 신흥리에도, 함덕에도 곳곳에 있다.

예전 제주에 부임한 지방관이 선정을 펼친 후에 아마도 백상들이 그를 기리며 세운 비석이리라 지레짐작하며 훑어보는데 그 옆 안내문에 그렇거 설명되어 있다.

조천의 비석거리앞, 수퍼 왼쪽길로 쭉 걸어가면 신흥리와 함덕으로 이어지는 해안길이다.

조천비석거리에서 비석을 등지고 왼쪽 골목길로 들어서면 만난다.

하늘을 물들이는 저녁노을이 따스하다.

이 길이 올레18길이다. 조천의 골목을 돌아서 신흥리로 이어지는것같다.

조천읍내에 제법 맛집으로 이름난 "우디아리", 첫날 저녁6시에 갔는데도 그날 준비한 재료를 소진하여 문을 닫는다고 먹어보지 못했다.

대신 제주시에 정식으로 줄서서 먹는다고 이름난 곤밥2 식당에 줄을 서서 정식을 먹었다. 뜬끔없이 조천에서 제주로 훅 건너뛰어 죄송...

다시 비석이야기, 이 비석은 신흥리에 있는 비석들이다. 이 비석들 뒷편으로 용천수가 쏟아나는 큰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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